2025-09-05조회 353
[창의환경 조성] 세 번째 팅커버스: 자연을 담은 선물
[ 세 번째 팅커버스: 자연을 담은 선물 ]
팅커버스(TinkerVerse)는 12~16세 청소년이 자신만의 작업 세계(Verse)를 넓히는 자율창작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 창작자는 팅커버스에서 [작업 계획 - 재료 구입 - 제작 - 테스트 - 완성 - 전시]의 전 과정을 거치며 자신의 관심사를 탐색하고 필요한 기술을 주도적으로 습득합니다.
팅커버스 시즌 3에서는 6인의 청소년 창작자들이 ‘자연을 담은 선물’을 제작했습니다. 창작자들은 무한한 자연 속 무엇을 감각했을까요? 그리고 이를 어떻게 선물로 담아냈을까요?

[ 자연을 사유하기: 스트레칭 워크숍 ]
’자연’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계절, 빛, 중력, 박테리아… 많은 것이 떠오르지만, 한편으로는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해서, 존재하지만 감각하지 못하고 스쳐지나가는 것들도 많죠. 특히 콘크리트 도시 생활이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자연을 사유하고 담아낸다’는 것은 꽤나 모호하고 낯선 주제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팅커버스에서는, 청소년 창작자들의 주제를 향한 사유와 감각이 유연하게 뻗어갈 수 있도록 3가지 스트레칭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스트레칭 워크숍은, 익숙한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는 연습으로써 ‘나의 지구적 감수성’을 표현하는 방식을 찾아가는 여정이었습니다.
1. 자연 팔레트
색과 빛으로 가득 찬 자연. 각자가 떠올리는 자연의 풍경을 바탕으로, 나만의 자연 팔레트를 구성해봅니다.

2. 자연 패턴
자연 속에 숨어 있는 반복되는 움직임, 방향성, 고유한 형태를 발견합니다. 발견한 질서와 리듬을 나만의 자연 문양으로 만들어봅니다.

3. 자연 감각
밖으로 나가, 자연 속을 걷고, 숨 쉬고, 만지며 온몸으로 자연을 감각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 자연을 담아 창작하기 ]
스트레칭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연에 대한 자신만의 언어와 표현 기법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4회차부터는 본격적인 기획을 시작하고 작업물을 스케치하여 생각을 구체화해갔습니다.
창작자들은 눈에 보이는 자연의 형태를 특정 매체로 재현하거나, 형상 안에 담긴 비가시적 의미를 해석하거나, 혹은 외계인을 통해 상상한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내기도 했습니다.

(위) 작업 과정이 담긴 일지 (아래) 사계의 바다를 담은 선물과 편지
팅커버스 웹 전시, [외계인 환영팩: 지구 에디션]
12회차의 창작 여정을 담아 웹 전시를 열었습니다. 창작자들의 일지 기록과 작업물을 함께 살펴보세요. 어떤 질문과 고민이 있었는지, 어떤 선택을 하며 작업을 만들어갔는지, 그들의 세계가 어떻게 확장되었는지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팅커버스는 2025년 10월 17일, ‘시즌 4’로 새롭게 시작됩니다.
호기심으로 반짝거리는 청소년 창작자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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