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8조회 38

[Future Lab x MIT GTL] 넌 할 수 있어!


MIT Global Teaching Labs 워크숍 - 우리가 도와줄게, 넌 할 수 있어!
창의학습 가치의 확산을 위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MIT의 콜라보레이션!
2018 MIT GTL with Future Lab & 지구촌학교 현장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 연초부터 아이들의 웃음꽃이 가득 폈습니다. 바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미국 최고 대학인 MIT와 함께 기획한 ‘2018 GTL(Global Teaching Labs)’가 창의공간 퓨처랩(Future Lab)’에서 열린 것인데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학습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희망스튜디오의 야심찬 프로젝트가 진행된 현장을 소개합니다.


*GTL(Global Teaching Labs): MIT국제과학기술협회(MISTI)가 진행하는 창의학습 프로그램으로, MIT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한국을 비롯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등 다양한 국가의 아이들과 만나  과학, 기술, 공학, 기업가 정신 등에 대해 함께 학습하는 워크숍이 진행 됩니다.

[MIT Global Teaching Labs 워크숍]① Future Lab x MIT GTL
“9번 실패하고, 10번째 다시 시도했을 때 완성돼요. 무수한 반복과 시도의 연속이지만 그 과정이 있어야만 다음으로 갈 수 있다는 것, 그 경험을 꼭 함께 해보고 싶어요!”

[Future Lab x MIT GTL] 내가 만드는 Wall-E
- 진행기간: 2018.1.8() – 2018.1.12(), 13:00-17:00
- 참여대상: Future Lab 워크숍 참여 경험이 있는 12– 16세 청소년 18
- 주요 내용: MIT 기계공학과에서 운영하는 로보틱 과정을 재구성하여 참여자의 적극적인 상상력과 구상을 바탕으로 나만의 로봇을 만듭니다

 Hugh, James, Ara, 그리고 Soo. 네 명의 MIT 학생들이 로봇틱스 워크숍을 들고 Future Lab을 찾았습니다. 멋진 대학생 멘토들과 18명의 청소년들은 5일 동안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나만의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 아두이노 로봇 키트를 활용해 나만의 로봇을 스스로 디자인하고 조립해요

로봇의 몸체를 만들고 바퀴와 모터를 달아 컨트롤러로 조종해봅니다.
이리저리 쌩쌩, 생각보다 간단하게 움직이는 로봇을 보며 신난 것도 잠시 로봇을 만드는 것은 생각처럼 간단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모터를 달아 겨우 움직이게 되었나 했더니 프로그래밍에 문제가 생겨 회전이 되지 않고, 낯선 프로그래밍 언어는 영어도 알아야 하고 언어의 구조도 이해해야 하는 머리 아픈 과정이었습니다.
어째서 한 번에 되지 않는 것인지 저는 코딩과는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저절로 외쳐지는 순간 ‘You can do it!’ 이라는 응원의 말이 들려왔습니다.   

“난 전문가도 아니고 코딩이 어려웠어. 그런데 내 주변에는 프로그래밍을 잘하는 친구들이 있었어. 지금 네 옆에는 우리가 있잖아. 우리가 도와줄게, 넌 할 수 있어!!”
(Hugh/MIT
기계공학 전공)
 


▲ 로봇을 움직이기 위해선 코딩을 배우는게 꼭 필요해요!

응원에 힘입어 다시 노트북을 들고 고군분투해봅니다. 프로그래밍과 센서를 부착하여 후진, 회전하기 등 미세한 움직임들을 보완하고 언덕 오르기, 미로 통과하기와 같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더하였습니다. 처음에 기대했던 완벽한 모습은 아니지만 직접 만든 만큼 보람과 기쁨이 컸습니다.

워크숍 마지막 날, 각자의 로봇을 가지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였습니다.
미로를 통과하는 대신 계단에서 점프해 지름길을 찾기도 하고, 블록 옮기기에 최적화된 로봇의 특기를 활용해 블록쌓기 집중공략등 다양한 기능과 각자의 묘책(!)을 발휘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나만의 로봇 완성! MIT GTL 선생님들과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Future Lab 친구들과 우리는 결국 해냈어요. 마지막에는 함께 박수치고 소리를 질렀어요. 이 성취감과 즐거움이 친구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James/MIT
기계공학 전공)


무엇이든 한 번에 쉽게 되는 것은 없습니다. 무수한 시도와 실패 뒤에 우리를 기다리는 무엇인가를 기대하며,
지루하고 지치기만 한 것이 아니라 과정도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즐거움의 과정에 Future Lab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Future Lab x GTL] 내가 만드는 Wall-E 사진 더 보기  


[MIT Global Teaching Labs 워크숍]② 지구촌학교 x GTL
[지구촌학교 x MIT GTL] 마쉬멜로우처럼 달콤한 과학 만나기
- 진행기간: 2018.1.15() – 2018.1.19(), 13:00-17:00
- 참여대상: 지구촌학교 재학생 19
- 주요 내용: 달걀 떨어뜨리기, 풍선다리 건축, 로켓 발사 실험 등을 통해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교육에 대한 흥미 유발과 경험 제공하는 워크숍

*본 워크숍은 Future Lab 의 SEED 프로그램 참가자의 기부금으로 운영된 'SEED 선물하기' 워크숍 입니다.


이번 GTL은 SEED 참가자뿐만 아니라,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다문화가정을 위한 특성화 대안학교인 지구촌학교에서도 특별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물리, 건축, 화학 등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에 대해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배워 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양한 워크숍을 활동을 재밌게 즐기다 보면 자연스레 과학의 원리를 이해해요

지구촌학교에서의 일주일은 매일 점심을 함께 먹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함이었습니다.
소화도 시킬 겸, 멘토들과 19명의 아이들이 옥상에서 한바탕 뛰어 놉니다.
다시 책상에 모인 아이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선생님들의 설명에 귀 기울입니다. 어려운 과학 단어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럴 땐 한국어를 제법 하는 Ara 선생님과 James 선생님이 통역을 해 주었습니다.

첫 째 날은 계단 높은 곳에서 달걀을 떨어뜨려서 깨지지 않게 구조물을 만들어 보는 실험을 하였습니다.
가상화폐로 Hugh 선생님이 운영하는 만물상에서 빨대, 글루건, 풍선, 테이프를 구매했습니다.
알뜰하게 구매한 재료를 놓고 연약한 계란이 바닥과 충돌할 때 받을 충격력을 줄이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수정하고 만들기를 반복하여 자신만의 구조물을 완성했습니다. 1등한 친구들에게는 달콤한 캔디박스가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이튿날에는 산과 염기 반응을 살펴보는 화학 실험을 하였습니다 
“선생님, 보라색 양배추즙이 하늘색이 됐어요! 과일이랑 야채로 화학실험을 할 수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내일이 기다려지는 방학은 처음이에요!”
(천징호/지구촌학교 5학년)  


▲튼튼한 풍선다리 만들기!

머쉬멜로우와 파스타로 천장까지 닿는 탑을 만들고, 2리터 생수통을 거뜬히 견뎌내는 풍선다리도 만들고, 운동장을 가로지르는 로켓도 함께 만들었습니다.

마찰력, 운동량, 평형 단어들이 아직 아이들에게는 낯설지만 다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GTL 워크숍은 친구들에게 꾸준히 시도해보고 실패해도 격려해주고 다시 만들어보면서 과학의 재미를 선물해 주기 위함이니까요.

아이들의 마음 속에 과학의 세계를 담은 작은 씨앗을 심어준 이번 워크숍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 맺는 그 날까지 Future Lab이 응원할 것입니다.

 [지구촌학교 x GTL] 워크숍 사진 더 보기 


2018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세계 최고 대학인 MIT와 함께, 국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스로 창의성을 발현해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창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GTL 워크숍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창의 코딩 도구 스크래치(Scratch)’를 활용한 워크숍인 스크레 데이의 정기 개최를 비롯해, 스크래치 창시자이자 창의학습의 대가 미첼 레스닉(Mitchel Resnick) MIT교수가 창의에 대한 본인의 철학을 직접 집필한 저서 출간 등이 진행 될 계획입니다.

MIT와 함께 만들어갈 창의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