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1조회 38

[인터뷰_희망ON] 달걀 부화기는 꼭 성공할거에요!


 
Future Lab SEED 프로그램 참여자와의 만남 (2)
지난 2016년 문을 연 Future Lab이 벌써 세 번째 여름을 맞이했습니다. Future Lab은 2016년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7회의 SEED 프로그램을 포함해 2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습니다. 약 200여 명의 참여자들이 이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꿈을 키우고, 잠재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Future Lab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성장, 발전하고 있는 참여자들을 만나 Future Lab에서 어떤 시간과 경험을 가졌는지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사슴벌레 부화기는 실패했지만, 그 경험으로 달걀 부화기는 꼭 성공할거에요!” - 전형준 참여자(16세)

 

형준 군은 2018년도 1월에 운영되었던 SEED 시즌 3 참여자입니다. SEED 시즌 3가 종료되었지만, 여름방학을 이용해 Future Lab에 출근도장을 찍으며 달걀 부화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형준 군이 SEED 시즌 3에서 만든 것은 사슴벌레 부화기였는데요, 집에서 키우던 사슴벌레가 다 죽고 2마리만 남아서 사슴벌레 가족을 만들어 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SEED 시즌3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사슴벌레부화기는 생각보다 만들기 어려웠다고 하는데요, 부화에 가장 중요한 온도조절장치를 만드는 것에 실패해 SEED 시즌 3에 결국 사슴벌레 부화기는 만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형준군이 다시 한번 도전하고 있는 것은 달걀 부화기입니다인터뷰가 있던 날도, 형준군은 달걀 부화기 작업을 위해 서둘러 인터뷰를 마치고 작업에 몰두 했습니다. 모르는 것은 스스로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으며 작업에 임하고 있었습니다. 형준 군의 달걀 부화기가 기대됩니다 :)
 
형준 군이 Future Lab을 알게 된 것은 친구의 소개였는데요, 처음에는 등록을 반대하던 부모님을 설득해서 SEED 시즌 3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SEED 시즌 3를 등록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물으니, 기특하게도 이렇게 답하더라구요. “구식 청소기로 청소하는 엄마가 힘들어 보여서 로봇청소기를 만들어서 편하게 청소할 수 있게 도와드리려구요.”
 
이렇게 기특한 형준군은 내년이면 고등학생이 됩니다. 형준군은 일반 고등학교 대신, 과학영재학교에 진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진학을 준비하며 Future Lab에서 경험했던 것들을 자기소개서에 풀어놓기도 하였다는데, 어려서부터 수학, 과학에 흥미가 있었던 형준군은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큰 IT회사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개학을 앞두고 시간을 쪼개어 오늘도 Future Lab에서 달걀 부화기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준군에게 Future Lab의 어떤 점이 좋은지 물으니 이렇게 답했습니다. “Future Lab에서는 자유롭게 얽매이지 않고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아요. 누구든 이곳에 오면 후회하지 않을 거에요.” 

 ▲ SEED 시즌 3에서 사슴벌레 부화기를 만들던 형준 군.
열심히 만들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난 사슴벌레 부화기. 하지만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하고 있는 달걀 부화기가 성공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